‘I Like Me Better’, ‘Paris in the Rain’ 주인공 라우브(Lauv), 첫 단독 내한공연[공식]

손봉석 기자 2023. 5. 3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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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Me Better’, ‘Paris in the Rain’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라우브(Lauv)가 오는 8월 첫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작곡과 프로듀싱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라우브는 2015년 사운드클라우드로 공개한 첫 싱글 ‘The Other’이 입소문을 타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탑 100 차트에 진입하면서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2017년에 선보인 ‘I Like Me Better’는 빌보드 싱글 차트 27위에 오르고 빠른 속도로 전 세계적으로 20억 회 이상 스트리밍 기록을 세울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2018년에는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를 만큼 큰 성공을 거둔 ‘Paris In The Rain’ 등 기존 발표곡들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 [I met you when I was 18]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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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how i‘m feeling~]은 트로이 시반(Troye Sivan)이 함께한 ‘i’m so tired…’, 앤 마리(Anne Marie)가 함께한 ‘fuck, I’m lonely, 레이니(LANY)와 함께한 ‘Mean It’, 그리고 알레시아 카라(Alessia Cara)와 소피아 레예스(Sofia Reyes)가 각각 피처링한 ‘Canada’, ‘El Tegano’, 그리고 ‘Make It Right’ 리믹스 작업으로 인연을 맺은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Who’ 등 화려한 라인업의 참여로 화제가 되었다.

“강력하고 아름다운 데뷔(a powerful, beautiful debut)”라는 NME의 극찬과 더불어 UK 앨범 차트 9위, 빌보드 앨범 차트 16위에 오르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하였다.

팬데믹 기간을 보낸 후 지난해 발표한 두 번째 앨범 [All 4 Nothing]에서는 전작과는 다르게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로 채운 ‘26’, ‘All 4 Nothing (I’m So In Love)’, ‘Kids Are Born Stars’, ‘Stranger’ 등을 선보여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라우브는 2019년 ‘서울재즈페스티벌’로 처음 한국을 찾은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헤드라이너로 참여하는 등 두 차례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팬들의 떼창과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열정적인 공연 외에도 음악 방송 출연과 서울 곳곳을 방문한 SNS 인증샷, 한글로 새긴 타투 등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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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SNS를 통해 서울을 비롯해 홍콩, 방콕, 타이페이,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세부, 마닐라로 이어지는 ‘The Between Albums Tour’ 아시아 공연 확정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팬들을 설레게 했는데, 약 10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내한공연은 특히 라우브의 단독 무대를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IDK You Yet’로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알렉산더 23(Alexander 23)이 오프닝 게스트로 함께할 예정이다.

라우브 첫 단독 내한공연은 2023년 8월 29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오는 6월 7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티켓, 멜론티켓, 위메프 공연티켓에서 판매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6월 5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 59분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 가능하며 선예매 방법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SNS와 예매처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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