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미주 투어→국내 단콘 ‘서울 컬렉션’까지···색깔 제대로 뽐냈다
아이돌그룹 온리원오브가 뜨거운 환호 속에 첫 단독 콘서트 ‘서울 컬렉션’을 마무리했다.
온리원오브는 지난 27일과 28일 서울 마포구의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주)다날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온리원오브 첫 번째 콘서트 서울 컬렉션(OnlyOneOf 1st Concert seOul cOllectiOn)’을 진행했다.
최근 발매한 ‘서울 드리프트(seOul drift)’로 콘서트의 문을 제대로 연 온리원오브. 이어 데뷔곡 ‘사바나(savanna)’ 뿐만 아니라 온리원오브만의 독특한 색깔들로 채워진 공연들은 팬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특히 온리원오브는 ‘서울 컬렉션’에서 남미 투어로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던 ‘언더그라운드 아이돌(undergrOund idOl)’ 무대까지 선보여 특별함을 더했다.
온리원오브는 데뷔 4주년 만의 첫 국내 단독 콘서트였던 만큼 팬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도 준비했다. SNS상에서 화제를 모은 ‘귀여워서 미안해 챌린지’는 물론, 방탄소년단 지민, 샤이니 태민, 엑소 카이, 스테이씨, 아이브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커버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또한 온리원오브가 직접 프로듀싱한 팬송 ‘온리원오브 유(OnlyOneOf yOu)’를 통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보여줬다.
‘서울 컬렉션’의 열기는 쉽게 가시지 않았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팬들의 앙코르 요청이 이어졌던 상황. 온리원오브는 ‘라이온(lyOn, 팬덤명)’이 보내준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 무대에 올라왔고, ‘엔젤(angel)’, ‘블러썸(blOssOm)’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온리원오브는 “우리를 그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들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온리원오브로 인해 여러분들도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웃을 수 있었으면 저희들은 만족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콘서트의 진정한 주인공 ‘라이온’들 너무나 사랑한다”고 밝혔다.
온리원오브는 앞서 약 한 달간의 해외 투어를 끝내고 국내 단독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향후 더욱 도전적이고 감각적인 음악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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