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윤 정권에 맞대서 죽어가는데…이재명 중심으로 사과나무 심어야"

2023. 5. 30. 2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내년 총선을 두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원장은 "다 뭉쳐야 산다. 흩어지면 죽는다. 이것이 김대중 대통령이 바라던 행동하는 양심이고 노무현의 깨어 있는 시민 정신"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민주당은 내일 지구가 멸망한 한이 있더라도 오늘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서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야지, 자꾸 싸우고 분열의 길로 가면 우리 호남마저도 민주당의 지지도가 멀어진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내년 총선을 두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원장은 30일 KBS라디오 <출발! 서해안 시대>에 출연해 "지금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한테 맞대서 저렇게 죽어가고 있는데 무슨 친명이 있고 비명이 있고 수박이 있고 개딸이 있는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전 원장은 "다 뭉쳐야 산다. 흩어지면 죽는다. 이것이 김대중 대통령이 바라던 행동하는 양심이고 노무현의 깨어 있는 시민 정신"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민주당은 내일 지구가 멸망한 한이 있더라도 오늘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서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야지, 자꾸 싸우고 분열의 길로 가면 우리 호남마저도 민주당의 지지도가 멀어진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진행자가 '이재명 체제로 결속을 다져 총선을 치러야 된다'는 이야기인지를 묻자 " 지금 현재는 그 방법 밖에 없다"며 "앞으로 (이재명 체제가) 무너진다 하더라도 왜 걱정을 가불해서 하는가. 그때 가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1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