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분양 주택 '찔끔' 감소…5개월째 '1만3천 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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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오히려 늘어나는 등 미분양 리스크가 여전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3년 4월 주택 통계'를 보면 대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1만 3028가구로 전달 대비 1.3%(171가구) 감소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1017가구)은 전달 대비 6.4% 증가한 것은 물론 전국에서 유일하게 '1천 가구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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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오히려 늘어나는 등 미분양 리스크가 여전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3년 4월 주택 통계'를 보면 대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1만 3028가구로 전달 대비 1.3%(171가구)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미분양 주택이 1만 33445가구를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해 '1만 3천 가구대'를 유지하며 전국 1위 자리를 내 주지 않고 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1017가구)은 전달 대비 6.4% 증가한 것은 물론 전국에서 유일하게 '1천 가구대'를 기록했다.
한편 주택 거래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4월 주택 거래량은 2297가구로 전달(2181가구) 대비 5.3% 증가했다.
이는 전국 주택 거래량이 9.1% 감소한 것과 대조를 보인 것은 물론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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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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