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제주] 클로징
KBS 지역국 2023. 5. 30. 19:51
[KBS 제주] 임신은 보통 축복과 선물이라는 표현이 떠오르는데요,
하지만 어린 부모에겐 걱정과 두려움이 먼저였습니다.
불러오는 배를 복대로 가리고 생명의 탄생을 쉬쉬하는 행동은 우리의 싸늘한 시선이 만든 건데요.
고귀한 가치를 지닌 생명을 지키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기 위해 가정이라는 무게를 짊어진 어린 부모의 결정은 행위의 잘잘못을 떠나 존중돼야 할 것입니다.
손가락질로 사회의 끝에 내몰 것이 아니라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차가운 시선을 거두고 바른길로 인도해 주는 어른의 모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7시 뉴스 제주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 까집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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