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외래흰개미 추가피해 여부 실태파악 나서

김지선 기자 2023. 5. 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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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국립자연휴양림과 산림복지시설, 국가수목원 등 산림청 소관 목조건축물에 대한 흰개미 피해 전수 조사를 내달 15일까지 실시한다.

산림청은 실태 파악을 위해 흰개미 피해 조사요령과 참고 사항 등을 배포하고, 목재 피해 유형 및 정도와 유사 피해 사례 등을 수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지방자치단체에 외래 흰개미 목조건축물 실태조사 요령을 배포해, 지자체 소관 목조건축물에 대한 자체 조사 및 피해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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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흰개미.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국립자연휴양림과 산림복지시설, 국가수목원 등 산림청 소관 목조건축물에 대한 흰개미 피해 전수 조사를 내달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일 발표한 '외래 흰개미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산림청은 실태 파악을 위해 흰개미 피해 조사요령과 참고 사항 등을 배포하고, 목재 피해 유형 및 정도와 유사 피해 사례 등을 수집할 예정이다.

조사에 따라 피해가 의심되는 건축물은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정밀 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 지방자치단체에 외래 흰개미 목조건축물 실태조사 요령을 배포해, 지자체 소관 목조건축물에 대한 자체 조사 및 피해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신규로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국내 미기록종인 '마른나무흰개미'(가칭)(Cryptotermes domesticus)다. 열대 지방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분포해 있으며, 기존 흰개미와 달리 마른 목재를 가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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