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내포·천안부성 임대주택 자격 완화…입주자 추가모집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내포신도시와 천안부성지구에 신축 건설된 공공임대주택 2704호에 대해 입주자격을 완화해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내포신도시 한울마을 LH2단지 1블록 행복주택 1093호와 한울마을 LH2단지 2블록 국민·영구임대 963호, 천안부성 A-1블록 행복주택 648호다.

임대주택 규모는 전용면적 20-46㎡으로, 모든 단지가 준공 완료돼 있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개 단지 모두 신축 아파트이며 도심지 내 직장 및 주거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또 입주자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보증금 반환 불안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LH는 실수요자 입주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추가 모집에서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한다.

임대주택 유형별로 자격완화 내용이 상이해 자세한 사항은 관련 모집공고문(apply.lh.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대주택 신청은 내달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다.

한편, '대전충남공공임대주택.com'에 접속하면 임대주택의 입지와 단지, 세대 등 다양한 주택 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