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주민호응 책축제 상·하반기 확대

길효근 기자 2023. 5. 3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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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금산기적의도서관 주관으로 연 1회 진행되는 책 축제를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상반기 책 축제는 6월 3일 금산읍 기적의도서관 일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리며 '나, 너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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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축제 어린이 대상 6월 3일 개최 추진
금산군은 지난해 금산기적의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 책 축제 모습.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금산기적의도서관 주관으로 연 1회 진행되는 책 축제를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상반기 책 축제는 6월 3일 금산읍 기적의도서관 일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리며 '나, 너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먹거리 체험 △나의 주제책 만들기 △대형 태극기 지문 도장 협동화 만들기 △안중근 의사 도장 티셔츠 만들기 △윤동주 시인의 캘리그라피 텀블러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심을 고취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체험들이 구성됐으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마술공연과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인형극 공연도 추진된다.

하반기 축제는 인삼고을·기적·추부·진산 등 군립도서관 주관으로 전 군민이 참여하는 책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책 축제는 2007년 처음 개최돼 17년째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기적의도서관이 충남도지사 인증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책 축제는 어린이 및 주민들께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상·하반기로 확대 운영한다"며 "사회적 이슈와 아이들의 교육적 의미를 고려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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