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대신 종이라도"…도경학, 악플로 반성하고 ♥이은제에 다짐('결말동')

정빛 2023. 5. 30. 1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채널A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에 '악플효과'로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도경학이 등장해 이수혁&이용진을 충격에 빠트린다.

31일 방송될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도넛 커플' 도경학&이은제가 자신들에 대한 댓글 반응을 함께 읽으며 휴일을 맞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채널A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채널A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에 '악플효과'로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도경학이 등장해 이수혁&이용진을 충격에 빠트린다.

31일 방송될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도넛 커플' 도경학&이은제가 자신들에 대한 댓글 반응을 함께 읽으며 휴일을 맞는다.

도경학은 "경며드네요. 경학 씨"라며 자신의 매력에 빠진 댓글 반응 중 하나를 여자친구에게 읽어주고, 여자친구 이은제는 "누가 경며든대? 나도 아직 경며들지 못했는데..."라면서도 미소가 만연하다.

그러나 선플에 이어 도경학을 향한 비난과 악플도 등장하고, 도경학은 "댓글들을 유쾌하게 읽고 싶었는데, 보다 보니 대부분의 시청자들에게는 제가 공감 능력도 없고 너무 여자친구를 이해 못 하는 남자친구로 보이는 것 같아서 속상하다"라며 심경을 밝힌다. 또 그는 "댓글 반응 중에 '공능제'라는 말이 있었다. '공감 능력 제로'의 줄임말인데, 그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자아 성찰에 빠진다.

도경학은 이은제에게 "내가 이렇게 욕을 많이 먹을 정도로 잘못하고 있냐"고 묻고, 이은제는 "잘못하는 건 아니고 잘은 못하는 거지. 오빠가 최수종은 아니잖아"라고 답한다. 이에 도경학은 "수종이 형님은 남자들의 공공의 적이다"라며 고개를 젓다가도 "최수종은 힘들고 종은 되어 볼게"라며 '다정의 아이콘'을 닮아가 보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한혜진은 이제 "도수종 볼 수 있는 거냐"며 기대한다.

한편, 너무나도 달라진 도경학에 이수혁은 "찾아봐야겠다. 악플이 많이 달렸었나"라며 너스레를 떨고, 이용진도 "몇 개나 달렸길래 사람이 저렇게 변하냐"라며 악플효과에 깜짝 놀란다. 평소와 같이 함께 도넛 공장으로 출근하고 함께 데이트하는 '도넛 커플'이지만 어딘가 많이 달라진 두 사람의 신선한 동거 일상에 기대를 모은다.

채널A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는 31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