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치매안심 지역내 6개소 등불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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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배회 및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전망구축과 실종예방사업 일환으로 지역내 6개소 '치매안심등불' 기관을 신규지정했다고 밝혔다.
30일 군에 따르면 치매안심등불은 실종치매환자 감소 및 치매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내 상점이나 약국, 은행,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특히 치매안심등불 지정기관은 현판부착과 치매관련 리플렛 배부를 통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종 치매환자 발생시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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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실종예방체계구축
[영동]영동군은 배회 및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전망구축과 실종예방사업 일환으로 지역내 6개소 '치매안심등불' 기관을 신규지정했다고 밝혔다.
30일 군에 따르면 치매안심등불은 실종치매환자 감소 및 치매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내 상점이나 약국, 은행,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최근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금 사랑(35호), 매천리 CU(36호), 샘광고 기획사(37호), 황실자수(38호), 가마실주공 마트(39호), 나들 가게(40호) 등 지역업체 6개소를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했다.
이곳은 배회하는 치매환자 발견시 임시보호 후 경찰에 신고해 치매환자를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치매안심등불 지정기관은 현판부착과 치매관련 리플렛 배부를 통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종 치매환자 발생시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치매환자 등 인지저하자의 실종사례증가는 범죄나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고, 실종방지 및 실종시 조기발견, 대응체계 마련을 통한 사회적안전망 구축이 필요하기에 군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관심사업을 추진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희 군보건소치매안심담당 팀장은 "모든 지역주민이 치매안심등불 기관과 함께 길을 잃은 어르신들의 환한 등불이 되어야 한다"며"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국가적 숙제인 치매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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