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빌라 등 1252만가구 시세 '안심전세앱'으로

임은수 기자 2023. 5. 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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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빌라, 오피스텔, 대단지 아파트 1252만 가구의 시세를 '안심전세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가 지난 2월 출시한 안심전세앱에는 수도권 빌라 168만 가구의 시세에만 그쳤던 시세 표본수를 전국 빌라, 오피스텔, 대형아파트 등 1252만 가구로 대폭 확대했다.

원희룡 장관은 "그동안 청년들과 논의한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안심전세앱을 업그레이드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세계약을 할 때 안심전세앱은 필수이니 지금 바로 다운로드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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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 세금체납 여부 등 확인 가능
안심전세App 설명회. 자료=국토부 제공

전국 빌라, 오피스텔, 대단지 아파트 1252만 가구의 시세를 '안심전세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1일 정오부터 기능을 확대한 '안심전세앱(app) 2.0'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 2월 출시한 안심전세앱에는 수도권 빌라 168만 가구의 시세에만 그쳤던 시세 표본수를 전국 빌라, 오피스텔, 대형아파트 등 1252만 가구로 대폭 확대했다.

또 보증 사고 이력, 보증 가입 금지 여부에 이어 국세·지방세 체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임차인이 집주인에게 카카오로 국세·지방세 체납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하고 집주인이 동의하면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또 일정 요건을 충족한 집주인에게는 '안심 임대인 인증서'를 발급해 세입자가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부가기능도 추가했다.

빌라 준공 1개월 전 시세도 일부 제공하고 공인중개사의 현재 정보뿐만 아니라 과거 이력도 함께 공개한다.

원희룡 장관은 "그동안 청년들과 논의한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안심전세앱을 업그레이드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세계약을 할 때 안심전세앱은 필수이니 지금 바로 다운로드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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