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일 만에… 순천만 정원박람회 관람객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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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지난달 1일 개막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58일 만에 관람객 400만명을 돌파하며 800만 목표 관람객 수의 50%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흥행 주역으로는 차별성과 완성도를 갖춘 정원, 특히 2023정원박람회 '빅 체인지(Big change) 10'이라고 불리는 콘텐츠들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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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지난달 1일 개막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린아일랜드, 가든스테이-쉴랑게, 정원드림호, 물 위의 정원은 국내 최초 순천이 처음으로 시도해 만들어 보인 정원이다. 도시 전역을 정원으로 삼아 새롭게 창조한 콘텐츠만 하더라도 관람객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이런 노력으로 박람회 흥행은 더욱 빛나고 있다. 박람회 자체 매출 현황만 보더라도 지난 27일 기준 235억원을 넘어섰다. 입장권 판매액이 158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식당과 카페, 편의점 등 식음시설에서 48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관람차, 스카이큐브, 정원드림호, 가든스테이 운영을 통해서도 29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순천=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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