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이강현 골밑 지배’ 중앙대, 조선대 상대로 38점 차 대승 … 건국대는 명지대에 승리 (종합)

박종호 2023. 5. 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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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조선대를, 건국대는 명지대를 꺾었다.

비록 쿼터 종료 직전 이주영이 시도한 3점슛이 빗나갔지만, 20점 차 우위를 점한 중앙대다.

임동언의 골밑 득점까지 더한 중앙대는 48-27을 만들었다.

그럼에도 중앙대는 계속 몰아쳤고 38점 차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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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조선대를, 건국대는 명지대를 꺾었다.

중앙대학교는 30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조선대학교를 96-58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8승 3패를 기록하게 됐다. 

중앙대의 첫 득점은 비교적 늦은 시점에 나왔다. 초반에 연이어 공격에 실패했고 첫 득점을 올린 선수는 이강현이었다. 골밑에서 자신 있게 포스트업을 시도해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임동언의 자유투 득점과 미드-레인지 득점까지 더하며 먼저 치고 나갔다.

이후 이영웅에게 자유투 득점을, 최규혁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강현이 골밑에서 맹활약했고 이주영도 외곽에서 힘을 냈다. 그 결과, 점수 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비록 쿼터 종료 직전 이주영이 시도한 3점슛이 빗나갔지만, 20점 차 우위를 점한 중앙대다.

2쿼터 첫 수비에서 고현민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하지만 곧바로 빠른 공격으로 이에 응수했다. 그리고 1쿼터에만 12점을 넣으며 맹활약한 이강현의 활약은 2쿼터에도 여전했다. 이강현은 2쿼터에만 14점을 몰아쳤다. 점수 차는 계속 벌어졌다.

중앙대는 2쿼터 후반 유창석과 구본준에게 3점슛을 연속으로 허용하며 잠깐 흐름을 내줬다. 하지만 이강현이 골밑에서 득점도 올렸고 미드-레인지 득점까지 올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임동언의 골밑 득점까지 더한 중앙대는 48-27을 만들었다.

중앙대는 3쿼터 초반 유창석에게 실점했다. 거기에 김환에게 속공 득점까지 내줬다. 특히 이주영과 임동언은 상대 스몰 라인업의 공략 대상이 됐다.

그럼에도 양 팀의 점수 차는 여전했다. 중앙대도 꾸준히 득점을 올렸기 때문. 이번에도 이강현이 골밑에서 힘을 냈다.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하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특히 3쿼터 막판에 연속으로 득점하며 점수 차를 다시 24점으로 벌렸다. 이경민의 추가 득점이 나온 중앙대는 68-42를 만들었다. 이후 U파울로 김환에게 자유투 득점을 내준 것은 아쉬웠으나, 마지막 수비를 성공하며 기분 좋게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중앙대는 주축 선수들을 투입했다. 이주영이 바스켓 카운트를 올렸고 이강현도 자유투 득점을 올렸다. 이후에도 두 선수의 득점이 나왔고 점수는 77-45가 됐다. 그러자 중앙대는 주축 선수들을 교체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중앙대는 계속 몰아쳤고 38점 차 대승을 거뒀다.

한편, 건국대는 프레디를 앞세워 명지대를 꺾으며 공동 7위로 올라갔다.

[5월 29일 대학리그 결과]
중앙대학교(8승 3패) 96-58 조선대학교(11패)
건국대학교(5승 6패) 75–49 명지대학교(5승 6패)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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