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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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지난 26일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인력양성 허브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인프라, 재원, 네트워크, 정보공유 분야에서 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한 협력 방안이 명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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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지난 26일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인력양성 허브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인프라, 재원, 네트워크, 정보공유 분야에서 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한 협력 방안이 명시됐다.
인력양성 허브(Global Training Hub for Biomanufacturing)는 중·저소득 국가를 대상으로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전반에 대한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중심 기관으로 중·저소득 국가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구상됐다. 한국은 2022년 2월 WHO에 의해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는 교육과정 인증(공동 브랜딩) 절차를 규정해 공동명의 수료증 발급의 근거를 마련하고 인력 교류 등 협력 과제를 구체화했다.
황승현 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과 WHO가 협업해 중·저소득 국가의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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