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30일 전국 최초 개원해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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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30일 대전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장애아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원식에선 재단법인 넥슨재단, 사단법인 토닥토닥, 박범계 국회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대전교육청은 해든학교 소속 특수교사 7명과 특수교육실무원 3명 등 총 10명을 병원에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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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30일 대전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정식 개원에 앞서 지난 26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의료진은 병원장을 포함해 재활의학과3, 소아청소년과1, 소아치과1 등 확보된 5명의 의료진을 중심으로 재활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개설과목에 대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는 장애가 있거나 장애가 예견돼 재활치료가 필요한 18세 미만 어린이가 대상이다. 집중재활치료가 필요한 대상을 선별해 6월부터는 낮병동(20개)을 7월부터는 입원병동(50개)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재활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국의 장애아동 가족을 포함한 시민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기적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마침내 개원했다”며 “장애아 건강과 그 가족들의 권익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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