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청, 갑상선암 극복 후 판사 남편과 6월 결혼 "한결같이 곁 지켜준 사람"

조은애 기자 2023. 5. 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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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연청이 6월 결혼한다.

최연청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건강 이상으로 인해 3년 간 휴식을 취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죽음의 문턱에 가보니 그동안의 삶들이 내게 너무 험난하진 않았나, 나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얻고 싶은 걸 다 얻었지만 건강을 잃었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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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연청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최연청이 6월 결혼한다. 

최연청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건강 이상으로 인해 3년 간 휴식을 취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죽음의 문턱에 가보니 그동안의 삶들이 내게 너무 험난하진 않았나, 나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얻고 싶은 걸 다 얻었지만 건강을 잃었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이제는 정말 남 눈치 안보고 저를 위해 행복하게 살고 싶다. 이제는 너무 건강해서 탈이다"라고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 

사진=최연청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한국 활동 시작과 함께 저의 가장 힘든 시기, 저의 안정을 위해 한결같이, 늘 소나무 같이 제 곁을 지켜준 정말 소중한 사람이자 때로는 너무 존경하는 판사님과 6월에 결혼을 하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저를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 팬 분들. 항상 제게 행복하게 살아달라고 건강을 챙겨달라고 하신 말씀 잘 새겨듣고 앞으로는 정말 행복하게 좋은 사람과 함께 저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연청은 영화 '창궐' '원펀치' '턴 : 더 스트릿' 등과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등에 출연했으며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최연청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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