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터널 뚫고… 관악가족행복센터 인기 ‘쑥’

이규희 2023. 5. 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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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관악가족행복센터'에 올 1분기 1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6월 개관한 관악가족행복센터는 관악구 최초 가족문화 복합시설이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구심점으로 가족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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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관악가족행복센터’에 올 1분기 1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6월 개관한 관악가족행복센터는 관악구 최초 가족문화 복합시설이다. 코로나19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면 프로그램 등을 신설해 올해 1분기에만 1만여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 관악가족행복센터 내 놀이체험관을 이용하는 가족들. 관악구 제공.
센터에는 실내 놀이체험관, 인공지능(AI) 로봇이 동화를 들려주는 ‘리쿠극장’, 놀이공간 ‘아이랑’ 등 아이와 부모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됐다.

이 가운데 부모·교사가 장난감과 영유아 도서를 대여할 수 있는 영유아 장난감·도서관이 특히 인기다. 지난해 장난감과 도서 1만7000여 점을 대여했고, 올해는 4월말 기준 8700점을 대여했다. 

서울 관악가족행복센터 내 영유아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부모들. 관악구 제공.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여성을 위한 요리·제과제빵·캘리그라피 교실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교육 기관 ‘미디어센터 관악’도 입주해 있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구심점으로 가족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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