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꽂힌 화물차 몰고 현금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 입건

김동수 기자 2023. 5. 30.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전남 곡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집에 있던 B씨는 차량 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 경찰은 현장에서 3㎞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려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동종 전력이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곡성경찰서 전경. 뉴스1 DB

(곡성=뉴스1) 김동수 기자 =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전남 곡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50분쯤 곡성군 옥과면 주택 앞 도로에 주차된 B씨(70대)의 1톤 트럭에 침입해 현금 15만원 상당을 훔쳐 도주한 혐의다. A씨는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차키가 꽂힌 차량을 그대로 몰고 현장을 벗어났다.

집에 있던 B씨는 차량 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 경찰은 현장에서 3㎞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려던 A씨를 붙잡았다. 일정한 직업이 없던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동종 전력이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