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학습자 위한 ‘방과후 돌봄’ 전주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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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 학습자)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공간이 전북 전주에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30일 경계선 지능에 있는 아동의 초등 돌봄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를 금암동 전주YMCA 건물에 개소했다.
전주시는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가 전국 최초로 개소함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큰 경계선 지능 아동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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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 학습자)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공간이 전북 전주에 문을 열었다.
이들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는 180㎡ 규모의 공간에 돌봄과 학습공간, 미술·모래·심리 치료시설, 조리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향후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독서지도와 놀이 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가 전국 최초로 개소함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큰 경계선 지능 아동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운영을 맡은 전주YMCA 이광기 이사장은 “느린 학습자를 위한 센터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 초등아동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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