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남해안·제주 아침까지 비…낮 최고 28도(종합)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5. 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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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이자 봄철(3~5월) 마지막날인 31일에는 부처님 오신 날 연휴 동안 전국에 내렸던 비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고 날이 점차 맑아지겠다.

전남과 경남에는 새벽까지, 제주에는 오전까지 비가 다소 오겠다.

전남 남부와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오전 6시까지, 제주에는 오전 9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30일 오후부터 31일 오전까지 강수량은 전남 남부에 5~10㎜,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5㎜ 미만, 제주에는 20~60㎜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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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2~18도, 낮 최고 20~28도 '평년 날씨'
중부·전북·경상에 오전 안개…서해·제주해상에도
'부처님 오신 날' 연휴의 마지막 날인 29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위로 맑은 하늘이 펼쳐져 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 중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낮에는 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다고 예보했다. 2023.5.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이자 봄철(3~5월) 마지막날인 31일에는 부처님 오신 날 연휴 동안 전국에 내렸던 비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고 날이 점차 맑아지겠다. 낮 기온은 28도까지 올라간다. 전남과 경남에는 새벽까지, 제주에는 오전까지 비가 다소 오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일에는 동해상의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12~18도, 낮 최고 20~28도로 평년(아침 최저 14~18도, 낮 최고 24~28도) 수준이 예상된다.

전남 남부와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오전 6시까지, 제주에는 오전 9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30일 오후부터 31일 오전까지 강수량은 전남 남부에 5~10㎜,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5㎜ 미만, 제주에는 20~60㎜가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벽부터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에, 오후부터 제주 남쪽 안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먼바다에 시속 30~60㎞의 강풍이 불면서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다.

오전 9시까지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해상과 제주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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