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국회 과방위원장에 '친윤' 핵심 장제원 선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6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친윤(친윤석열) 핵심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3선·부산 사상)이 30일 선출됐다.
장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82표 중 찬성 173표를 받아 과방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앞서 여야는 지난해 7월 상임위 배분 협상을 통해 6월1일을 기준으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과방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장을 바꿔서 맡기로 합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 현안 대응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오는 6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친윤(친윤석열) 핵심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3선·부산 사상)이 30일 선출됐다. 장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82표 중 찬성 173표를 받아 과방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앞서 여야는 지난해 7월 상임위 배분 협상을 통해 6월1일을 기준으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과방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장을 바꿔서 맡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장 위원장은 앞서 행안위원장에서 사퇴했다.
1967년 부산 출생인 장 위원장은 지난 18대 사상구에서 초선을 한 후 19대에서는 공천을 받지 못해 한 차례 부침을 겪었다. 20대 총선에서는 공천 논란 끝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3선에 성공했다.
장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 인사로 꼽힌다. 윤 대통령의 대선후보 경선 시절부터 함께 했으며, 윤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았다.
앞서 행안위원장을 하며 대통령실 이전, 경찰국 신설 등 윤석열 정부의 주요 정책을 뒷받침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과방위원장을 맡으며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 등 윤 정부 주요 정책을 지원하고, 여당이 추진 중인 방송·통신 개혁 등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영방송 지배구조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 상임위원장으로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위원장은 이날 당선 인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맨 앞에 있는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 과학기술 강국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송·통신 분야의 공적 책무를 바로 세워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67년 부산 출생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자유한국당 대변인 △국회 정개특위·사개특위·예결위 간사 △제18·20·21대 국회의원
pkb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문가 "김호중, 징역 15년·구속 가능성에 급인정…40억 손실 막으려 공연"
- 정준영, 머리 부딪혀 의식 잃은 여성 집단 성폭행…"가장 웃긴 밤" 조롱까지
- '천만배우' 마동석 신혼집 샀나?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수
- 엄지윤 "남자들에 자연산 가슴을 '참젖' 자랑…애 낳은 줄 알았을 것"
- "짬뽕서 바퀴벌레 나와, 다 토했다" 배달 리뷰…중국인 사장 "다 깔 필요 있냐"
- 한소희, 칸 레드카펫 빛낸 비주얼…쉬폰 드레스 입고 환한 미소 [칸 현장]
- '54㎏이라던' 혜리, 다이어트 성공했나…푹 파인 쇄골·가녀린 어깨 [N샷]
- "저 아니에요" 슬리피도 '음주운전' 김호중과 유흥주점 동석 가수설 부인
- '최진실 딸' 170㎝ 최준희, 80㎏→49㎏ 비교…과거 특수 분장? 대변신 [N샷]
- 한예슬, 신혼여행서도 자기관리 '끝판왕'…스트레칭 속 쭉 뻗은 몸매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