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의제 발굴·정책화 '민관협치' 본궤도

박준배 기자 2023. 5. 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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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현안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광주 민관협치'가 본궤도에 올랐다.

광주시는 30일 시청 행복회의실에서 여성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 민관협치 분과위원회는 6월에도 민주인권·이주민, 문화예술, 환경, 사회적경제·노동, 청년분과를 비롯해 9개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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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과위 회의 등 분과별 의제 정책 실현
광주시가 30일 오후 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서 민관협치 여성 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5.30/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지역 현안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광주 민관협치'가 본궤도에 올랐다.

광주시는 30일 시청 행복회의실에서 여성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윤옥희 광주서구가족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한영관 다온상담교육연구소장, 배민희 광주YWCA 소심당조아라기념관 관장, 김도형 조선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논의해 온 성평등 임금공시제와 여성복합커뮤니센터 건립, 자립청년 지원방안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치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제2기 민관협치위원회에 신설된 안전·도시·교통 분과위원회가 회의를 열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광주천 활용 방안, 교차로(우회전) 보행안전 확보 방안, 이륜자동차(전동킥보드 및 타랑께) 안전과 이용 활성화 방안 등 3가지 안건을 선정하고, 합리적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같은날 열린 청소년분과위원회는 청소년자율공간 확대운영방안, 교육협력센터, 대안교육기관 관련지원을 의제로 추가했다. 자치·마을공동체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장화선)는 다음날인 24일 회의를 열어 자치·마을활동지원, 마을활동가 양성, 시민참여수당 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광주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에 근거해 시민과 지역사회 다양한 참여와 합의를 보장하고 시정혁신 협치 기구인 민관협치협의회, 운영위원회, 9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 민관협치 분과위원회는 6월에도 민주인권·이주민, 문화예술, 환경, 사회적경제·노동, 청년분과를 비롯해 9개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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