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내수면 향토어종 미유기 치어 3만마리 방류

신관호 기자 2023. 5. 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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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가 30일 황지연못에서 내수면 향토어종 방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 행사는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미유기 치어 3만 마리를 무상 제공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이런 미유기의 자원회복과 내수면 생태계 보호·유지 및 태백시 하천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보전을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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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가 30일 내수면 향토어종 미유기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한 황지연못. (태백시 제공) 2023.5.30/뉴스1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30일 황지연못에서 내수면 향토어종 방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 행사는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미유기 치어 3만 마리를 무상 제공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미유기는 세계에서 국내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변화와 서식지 파괴 등으로 점차 사라지는 추세다. 이런 미유기의 자원회복과 내수면 생태계 보호·유지 및 태백시 하천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보전을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된 것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미유기 방류행사를 통해 태백시 하천의 생태계 다양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방류된 어족자원으로 시민들의 볼거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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