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호주 연합훈련 첫 참가 의사 밝혀…방한 호주 국방장관과 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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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30일 제1회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조찬 회동을 하고 양국 국방 분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장관은 양국 간 공조를 강조하면서, 그 일환으로 호주 주도 다국적 연합훈련인 '인도-태평양 엔데버'와 태평양지역 수중 폭발물 제거사업인 '렌더 세이프'에 한국군이 최초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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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30일 제1회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조찬 회동을 하고 양국 국방 분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장관은 양국 간 공조를 강조하면서, 그 일환으로 호주 주도 다국적 연합훈련인 ‘인도-태평양 엔데버’와 태평양지역 수중 폭발물 제거사업인 ‘렌더 세이프’에 한국군이 최초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방산 분야에서도 양국 간 상호 호혜적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말스 장관은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통해 인·태 지역에서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과의 국방 협력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국방부는 "두 장관은 2011년 체결한 양국 간 국방 협력 MOU를 개정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필요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양 장관은 연내 적정한 시기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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