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연말까지 TK신공항 사업 추진 SPC 구성"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연말까지 공공이 주도하는 특수목적법인 즉, SPC를 구성해 공항과 후적지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기업은 물론이고, 해외 자본까지 유치해 연말까지 SPC를 구성하고 이 법인에 참여하는 기업과 자본에만 공항 건설 등 사업 기회를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후적지 개발과 신공항 청사 등 건립에 30조 원이 넘게 든다면서 중동 석유 자본도 SPC에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홍 시장은 또 이슬람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지 않으면 대구가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없다면서 일부 종교 세력이 반대한다고 해서 거기에 함몰돼서는 지역의 폐쇄성을 극복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허가 주체인 대구 북구청이 나서 주민과 갈등을 겪고 있는 이슬람 사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