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곗돈 사기' 피의자 베트남서 귀국...경찰,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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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북 경주에서 일어난 수십억 원대 곗돈 사기 사건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지인 47명에게 곗돈 22억 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로 63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곗돈으로 빚을 돌려막다가 더는 수습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자 도망쳤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주 감포읍에서 20여 년 동안 계를 운영해 온 A 씨는 지난달 곗돈을 들고 잠적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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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북 경주에서 일어난 수십억 원대 곗돈 사기 사건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지인 47명에게 곗돈 22억 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로 63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곗돈으로 빚을 돌려막다가 더는 수습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자 도망쳤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자녀가 사는 베트남으로 달아났던 A 씨는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진 귀국해 조사받은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주 감포읍에서 20여 년 동안 계를 운영해 온 A 씨는 지난달 곗돈을 들고 잠적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영세 상인이나 노인, 주부들로 적게는 천만 원부터 많게는 4억 원의 돈을 A 씨에게 맡긴 거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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