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내달 1일부터 방역체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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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오는 6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됨에 따라 학교 방역체계를 완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교생 등교를 원칙으로 정하고 학교별로 감염병 상황이 심각한 경우에만 원격수업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대비해 학교별로 방역물품을 확보하도록 지시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코로나19 외에도 다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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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6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됨에 따라 학교 방역체계를 완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교생 등교를 원칙으로 정하고 학교별로 감염병 상황이 심각한 경우에만 원격수업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확진자의 경우 5일간 등교 중지를 권고하면서도 등교가 필요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확진자는 학교에 마련된 분리 고사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실내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도록 정했고 자가 진단 애플리케이션 운영도 종료한다.
다만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대비해 학교별로 방역물품을 확보하도록 지시했다.
학원에서도 소독과 환기 등을 철저히 하도록 조치했고 확진자 발생 시 5일간 격리를 권고하도록 안내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코로나19 외에도 다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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