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교육리더십포럼 "단재고 내년 원안 개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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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안학교 교장과 대표 교사들의 모임인 대안교육 리더십 포럼은 공립 대안학교인 단재고등학교의 내년 원안 개교를 충청북도교육청에 촉구했다.
이 단체는 성명을 통해 충북교육청은 미래형 공립 대안학교로 구상했던 단재고를 당초 계획대로 개교해야 한다며, 도교육청이 개교를 연기하며 교육과정을 변경하려는 것은 단재고를 입시에 특화된 고등학교로 퇴행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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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안학교 교장과 대표 교사들의 모임인 대안교육 리더십 포럼은 공립 대안학교인 단재고등학교의 내년 원안 개교를 충청북도교육청에 촉구했다.
이 단체는 성명을 통해 충북교육청은 미래형 공립 대안학교로 구상했던 단재고를 당초 계획대로 개교해야 한다며, 도교육청이 개교를 연기하며 교육과정을 변경하려는 것은 단재고를 입시에 특화된 고등학교로 퇴행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단재고의 교육 목표와 교육과정은 대안교육 관련 교사들이 5년간 진행한 값진 연구결과라며, 이들이 완성한 교육과정과 교수 학습, 교육활동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요구했다.
단재고는 국어와 사회 등을 필수과목으로 하면서 철학과 언론학, 역사 등을 교육과정에 포함하는 미래형 대안학교로 기획돼 내년 3월 개교 예정이었으나, 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단재고 교육과정을 재검토하기로 하고 개교 시기를 1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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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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