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안 잠긴 주차 차량 훔쳐 몰고 금품 턴 40대 입건

변재훈 기자 2023. 5. 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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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턴 혐의(절도)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곡성군 옥과면 주택 앞 도로에 문이 열린 채 선 차량에서 15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우연히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발견, 시동이 걸리자 그대로 몰고 달아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차량을 버려둔 채 달아나는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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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경찰서. (사진 = 뉴시스 DB)


[곡성=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곡성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턴 혐의(절도)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곡성군 옥과면 주택 앞 도로에 문이 열린 채 선 차량에서 15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우연히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발견, 시동이 걸리자 그대로 몰고 달아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때마침 주변에 있던 차주가 경찰에 신고했고, 얼마 못 가 A씨는 차 안에 놓인 현금 등만 훔쳐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범행했으며, 폭행·절도 등 다수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차량을 버려둔 채 달아나는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비슷한 범행 전력이 있는 만큼 여죄를 들여다보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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