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동 순방’ 마무리…"시민 의견 시정에 반영"

임충식 기자 2023. 5. 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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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이 30일 효자4동과 혁신동을 마지막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 일정을 모두 마쳤다.

우 시장은 이날 LH 전북지사 별관 4층 대강당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2층 대강당에서 효자4동·혁신동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우 시장은 지난 2월16일 덕진동을 시작으로 35개 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 전주 대도약과 변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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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효자4동과 혁신동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
우범기 전주시장이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2층 대강당에서 혁신동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전주시 제공)2023.5.30/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30일 효자4동과 혁신동을 마지막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 일정을 모두 마쳤다.

우 시장은 이날 LH 전북지사 별관 4층 대강당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2층 대강당에서 효자4동·혁신동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 전주 대변혁을 위해 전주의 미래 100년 앞을 내다보고 10년을 앞서가기 위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도시·경제·문화·복지 4대 분야의 주요사업 추진계획도 설명했다.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서는 효자4동·혁신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도 청취했다.

효자4동 주민들은 이날 △효자4동 행정복합커뮤니티 건립 시 외연 확장 △사회연대상생한마당, 시민 복합문화공간 조성 △효자동 권역 생활체육복합시설 건립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쏟아냈다. 유·초·중·고 아이들이 전주시에 바라는 메시지를 소원함에 담아 우 시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혁신동 주민들은 △만성지구 혁신동 경계 조정 △다목적체육센터(라온체육센터 운영) 시정사항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강사비 지원 확대 △ 기지제 조촌천 정비 등을 건의했다.

전주시는 이날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전주의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면서 “전주가 강한 경제를 토대로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대변혁의 꿈을 꾸고, 앞으로도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 시장은 지난 2월16일 덕진동을 시작으로 35개 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 전주 대도약과 변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해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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