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등 5개 기관 ‘대전형 RISE모델 구축·글로컬대학 육성’ 맞손

김경훈 기자 2023. 5. 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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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의 성공적 추진과 글로컬대학 육성을 위해 대전시, 시교육청, 지역 대학,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이하 연기협), 대전상공회의소(이하 대전상의) 등이 손을 잡았다.

대전시는 30일 시청에서 시교육청, 14개 지역 대학, 연기협, 대전상의와 글로컬대학 및 RISE 체계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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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30일 시교육청, 14개 지역 대학, 연기협, 대전상의와 대전형 RISE 모델인 기업수요 기반 출연연 연계형 RISE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형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의 성공적 추진과 글로컬대학 육성을 위해 대전시, 시교육청, 지역 대학,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이하 연기협), 대전상공회의소(이하 대전상의) 등이 손을 잡았다.

대전시는 30일 시청에서 시교육청, 14개 지역 대학, 연기협, 대전상의와 글로컬대학 및 RISE 체계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대학별 특성을 고려한 주문형 계약학과 등 기업수요에 기반한 인재양성 △지역 대학과 출연연 간 벽 허물기를 통한 혁신융합플랫폼으로 학·연 협력 체계 강화 △대전시 전략·주력산업, 국가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및 혁신 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코업 인턴십, 공동프로젝트 및 기업 애로 기술지원 등 현장기반 산학연융합형 교육혁신 △대학별 강점을 활용한 혁신적인 직업·평생교육 확대로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 구축 △글로컬대학의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 협력기반 조성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글로컬대학은 학과 간, 대학과 지역·산업간, 국내와 국외 간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 혁신을 추진해 지역·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대학들은 교육부에서 9월 말 선정 예정인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에 5년간 1000억원 정도를 지원하고, 지방대육성법 17조에 따라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는 교육부 대학 재정 지원사업 예산의 50% 이상을 지자체 주도로 전환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체계로, 2025년 2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전담부서 구성, RISE센터 지정, RISE 5년(2025~2029년) 계획 수립, 지역협의체 구성 및 조례 개정 등 제도 정비를 2023년 하반기 완료 목표로 지역 대학·혁신기관, 전문가 그룹(워킹그룹)과 긴밀하게 협력해 준비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 대학과 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혁신역량을 모으고 집중할 때”라며 “기업수요 기반 출연연 연계 대전형 RISE 모델의 성공적 구축과 정착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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