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가족행복센터' 아이 손잡고 오세요 [메트로]

최해련 2023. 5. 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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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관악가족행복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관악가족행복센터는 구청이 지난 2021년 6월 관악구 남부순환로 1491에 개관한 가족문화 복합시설이다.

박준희 청장은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구심점으로 '가족'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 누구나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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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에만 1만명가량 방문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관악가족행복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관악가족행복센터는 구청이 지난 2021년 6월 관악구 남부순환로 1491에 개관한 가족문화 복합시설이다. 연면적 3999㎡ 규모다.

관악구청은 작년 하반기부터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올해 1분기에만 1만여 명이 센터에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에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공연과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해 영유아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센터를 방문하는 부모들은 아이 장난감, 도서 구입 걱정도 크게 덜 수 있다. 8700여개(2023년 기준)의 장난감과 도서를 빌릴 수 있다.

이외에도 센터에서 ▲날씨 걱정 없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체험관’ ▲인공지능 로봇이 동화를 들려주는 ‘리쿠극장’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공간 ‘육아센터 아이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영유아와 가족 대상으로 펼쳐지는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구청은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경력보유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요리, 제과제빵, 캘리그라피 등을 교육하는 '‘관악여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디어센터 관악’에서는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청장은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구심점으로 ‘가족’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 누구나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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