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서 시내버스가 전신주 충돌…3명 경상

박민석 기자 2023. 5. 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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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 28일 오후 2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창원보훈회관 앞 원이대로 편도 5차선 도로 상에서 의창스포츠센터 사거리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시내버스가 도로변에 있던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 용원초 사거리에서 용원119안전센터 방향으로 달리던 시내버스가 도로변에 있던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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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시내버스 전신주 충돌 이틀만에 '유사 사고'
지난 28일 오후 2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원이대로의 편도 5차선 도로 상에서 시내버스가 도로변의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창원소방본부 제공)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창원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 28일 오후 2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창원보훈회관 앞 원이대로 편도 5차선 도로 상에서 의창스포츠센터 사거리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시내버스가 도로변에 있던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1명과 승객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시내버스 안에는 16명의 승객이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 운전기사 A씨는 "앞서가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전신주를 들이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 용원초 사거리에서 용원119안전센터 방향으로 달리던 시내버스가 도로변에 있던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8명 중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두 사건 모두 시내버스 단독사고로 보고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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