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연의 날' 맞아 강남구 '갓생 응원 프로젝트' 실시

정연주 기자 2023. 5. 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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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강남구청역 지하 1층에서 구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갓생 응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연뿐 아니라 절주, 영양, 구강 관리도 함께하는 통합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뿐만 아니라 절주, 영양, 구강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금연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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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강남구청역에서 금연·절주 등 통합건강증진 캠페인
강남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강남구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강남구청역 지하 1층에서 구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갓생 응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연뿐 아니라 절주, 영양, 구강 관리도 함께하는 통합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금연 분야에서는 맞춤형 1대1 금연상담을 통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는 니코틴 보조제, 행동요법제를 지급한다. 비흡연자도 금연 주사위 퀴즈에 참여해 금연의 장점을 배우고 비흡연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절주 분야에선 음주폐해 예방과 건전한 음주 문화를 홍보한다. 알코올 분해 유전자 테스트를 통해 음주체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음주고글을 착용하고 음주 후 상태의 위험성을 간접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절주 주사위 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 밖에 금연에 좋은 음식과 당·나트륨을 줄이는 실천방법, 보건소 프로그램을 알리고 1대1 맞춤형 칫솔질 방법을 상담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뿐만 아니라 절주, 영양, 구강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금연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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