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시 캡사이신 분사"‥경찰, 내일 대규모 집회 엄정 대응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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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1) 서울 도심을 포함한 전국적인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경찰이 불법 집회 전환 시 캡사이신을 분사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 법집행 과정에서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을 방해할 경우에는 즉시 현장 검거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사법처리하겠다"며 "내일 집회에 대응해 전국 120여 개 경찰부대를 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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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1) 서울 도심을 포함한 전국적인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경찰이 불법 집회 전환 시 캡사이신을 분사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 상황점검회의에서 "집회 주최 측이 야간문화제 형식이나 집단 노숙형태로 불법 집회를 이어가 시민 불편을 초래하면 해산 조치하고, 캡사이신 분사기 사용도 준비해야 한다"도 강조했습니다.
또, "경찰 법집행 과정에서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을 방해할 경우에는 즉시 현장 검거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사법처리하겠다"며 "내일 집회에 대응해 전국 120여 개 경찰부대를 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내일 오후 2시쯤 서울 서대문역과 서울대병원 등 도심에서 사전 집회를 연 뒤 행진을 시작해, 세종교차로에서 시청교차로에 이르는 구간 내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한다고 예고했습니다.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876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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