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1회 진해항 항만이용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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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진해항 제2부두 부두관리사업소에서 제1회 창원시 진해항 항만이용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원시가 지방분권법 개정으로 진해항 관리·운영에 관한 권한을 확보한 뒤 이용자들과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한 첫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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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진해항 제2부두 부두관리사업소에서 제1회 창원시 진해항 항만이용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원시가 지방분권법 개정으로 진해항 관리·운영에 관한 권한을 확보한 뒤 이용자들과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한 첫 회의다.
협의회는 진해항 하역업체, 진해항운노조, 부두관리사업소, 기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공공요금 부과 및 납부 안내, 항만관리 규정, 항만안전특별법 시행 및 안전수칙, 여름철 풍수해 대비, 항만시설 전용 사용허가 신청 안내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안전 관리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진해항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며 "진해항 발전과 운영을 위해 이용자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건의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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