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소폭 하락…5개월만에 한풀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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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소폭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5개월만에 한풀 꺾였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최근 광주전남 중소기업 213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6월 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1.9로 전월(82.1) 대비 0.2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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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소폭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5개월만에 한풀 꺾였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최근 광주전남 중소기업 213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6월 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1.9로 전월(82.1) 대비 0.2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의 90.0과 비교하면 8.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SBHI는 100 이상이면 업황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음을 나타낸다.
지역별로는 광주는 전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78.6, 전남은 0.4포인트 상승한 85.4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80.8로 전월 대비 3.7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83.3으로 전월 대비 4.1포인트 상승했다.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내수 부진(56.8%)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54.0%), 원자재 가격 상승(47.4%), 업체 간 과당 경쟁(33.3%), 물류비 상승 및 운송난(29.6%)이 그 뒤를 이었다.(복수응답)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전남 전망지수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제조업의 경우 수출 부진세 및 불확실한 경제상황 지속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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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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