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불법집회 해산 위해 캡사이신 분사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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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내일(31일) 예정된 민주노총의 대규모 도심 집회와 관련해 캡사이신 분사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불법집회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30일) 오후 민주노총 집회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불법집회로 시민 불편이 초래되면 해산 조치하되, 필요한 경우 캡사이신 분사기 사용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그러면서, 신고된 집회와 행진 시간을 초과해 이뤄지는 야간문화제와 노숙 집회를 불법집회의 예시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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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내일(31일) 예정된 민주노총의 대규모 도심 집회와 관련해 캡사이신 분사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불법집회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30일) 오후 민주노총 집회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불법집회로 시민 불편이 초래되면 해산 조치하되, 필요한 경우 캡사이신 분사기 사용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국 120여 개 경찰부대를 배치해 대응할 것을 지시하면서, 해산 과정에서 경찰 폭행 등 공무집행 방해 행위가 일어나면 현장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그러면서, 신고된 집회와 행진 시간을 초과해 이뤄지는 야간문화제와 노숙 집회를 불법집회의 예시로 꼽았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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