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가평유명산로컬푸드 “판촉전과 함께 작은 바베큐 축제 열어”
“이번 로컬푸드 판촉전을 작은 축제로 기획, 지역 내 관광지를 찾아 가평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농산물과 추억을 전했습니다.”
30일 서영갑 가평 유명산 로컬푸드 직매장 대표이사는 2주에 걸쳐 진행한 ‘2023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 참여 소회를 이같이 전했다.
가평 유명산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21일, 27~28일 4일간 매장 내 엽채류, 과일류 등을 구매하는 방문객에게 산나물, 계란 등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행사 기간 매장에는 지역 170개 농가가 70여종의 노지 작물을 선보였고 농부들이 직접 매장 내 운영하는 카페와 커피, 잣막걸리 등 가공식품도 함께 방문객들을 맞았다.
특히 매장은 바로 마주한 공간에 캠핑 공간을 마련, 농산물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매장을 찾은 모든 방문객에게 그날 잡은 돼지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로 마련한 고기와 비빔밥 등을 제공했다.
판촉전과 더불어 매장 일대에서 바베큐 파티를 열어 작은 축제의 장을 조성한 것이다.
비록 지난 27~28일에는 많은 비가 내려 진행하지 못했지만 행사 첫 주인 지난 20~21일은 매장과 캠핑 공간을 통틀어 200명 가까운 방문객이 찾아왔다고 서 대표는 설명했다.
서 대표는 “이곳 유명산 로컬푸드 직매장은 휴양림과 계곡, 골프장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거쳐가는 휴게소 역할을 하고 있다”며 “타 지역 방문객들에게 가평군 로컬푸드를 홍보해 지역 농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영세 농업인의 수익을 제고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10월까지 격주 주말마다 매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각종 축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 농업인과 마을기업의 권익, 수익 창출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황호영기자 hozer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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