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1분기 수익률 6.35%‥작년 손실 상당부분 만회

박소희 so2@mbc.co.kr 2023. 5. 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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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0조 원에 가까운 평가손실을 냈던 국민연금이 올해 1분기 58조 원의 수익을 거두며 손실을 상당 부분 만회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분기 국민연금기금 수익률이 6.35%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 투자 수익금은 58조 4천억 원으로, 분기 말 기준 기금 평가액은 953조 2천억 원입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역대 최악인 -8.22%의 수익률을 내 79조 6천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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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국민연금공단 제공

작년 80조 원에 가까운 평가손실을 냈던 국민연금이 올해 1분기 58조 원의 수익을 거두며 손실을 상당 부분 만회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분기 국민연금기금 수익률이 6.35%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 투자 수익금은 58조 4천억 원으로, 분기 말 기준 기금 평가액은 953조 2천억 원입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역대 최악인 -8.22%의 수익률을 내 79조 6천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기금운용본부는 연초 이후 해외 중소은행 위기 사태와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세계 주식·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수익률이 회복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은 "통화긴축 영향과 주요국의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고 투자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익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875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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