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소기업계, 부산국세청장에 세무조사 부담 완화 건의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30일 코모도호텔 부산에서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부산 중소기업계는 △소기업·소상공인 세무조사 부담 완화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 확대 △세무조사 사전통지 생략 대상에서 전부 조사 제외 △부가가치세 중간예납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중소기업계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국세청도 중소기업의 친근한 동반자가 돼 세정상 어려움은 물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일현 부산국세청장은 "납세자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이 세무 애로 없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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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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