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연청, 6월의 신부 된다...판사와 결혼

2023. 5.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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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연청이 결혼한다.

최연청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와 함께 글을 올려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연청은 "한국 활동 시작과 함께, 저의 가장 힘든 시기, 저의 안정을 위해 한결같이 늘 소나무같이 제 곁을 지켜준 정말 소중한 사람이자 때로는 너무 존경하는 판사님과 6월에 결혼을 하려 합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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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최연청 인스타그램

배우 최연청이 결혼한다.

최연청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와 함께 글을 올려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건강 이상으로 인해 3년간 휴식을 취했어요. 갑상선암(갑상샘암) 수술 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죽음의 문턱에 가보니 그동안의 삶들이 내게 너무 험난하진 않았나. 나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얻고 싶은 걸 다 얻었지만 건강을 잃었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정말 남 눈치 안 보고 저를 위해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이제는 너무 건강해서 탈입니다”라고 말했다

최연청은 “한국 활동 시작과 함께, 저의 가장 힘든 시기, 저의 안정을 위해 한결같이… 늘 소나무같이 제 곁을 지켜준 정말 소중한 사람이자 때로는 너무 존경하는 판사님과 6월에 결혼을 하려 합니다”라고 알렸다.

사진출처: 최연청 인스타그램

최연청은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저를 진심으로 생각해 주시는 팬분들… 항상 제게 행복하게 살아 달라고 건강을 챙겨 달라고 하신 말씀 잘 새겨듣고 앞으로는 정말 행복하게 좋은 사람과 함께 저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해 보려 합니다”라며 “앞으로도 더 노력하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2015년 슈퍼주니어 뮤직비디오 ‘매직’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최연청은 이후 비투비와 크나큰의 뮤직비디오, 영화 ‘창궐’, ‘원펀치’, ‘턴:더 스트릿’에 출연했으며 연극 ‘체인징 파트너’로 무대에 올랐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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