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호 "본회의 투표는 반대, 카메라 앞에서는 축하쇼"… 강특법 개정안 민주당 이탈표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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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노용호(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당협위원장)의원은 30일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 당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 상당수 반대·기권표가 나온 것과 관련, "정치쇼로 강원도민들을 속이지말라"며 민주당을 직격했다.
노 의원은 이날 SNS에 지난 25일 본회의에서 진행됐던 '강특법 전부개정안' 찬반 표결 결과와 지난 26일 민주당이 진행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행사 당시 사진을 공유하며 "(민주당이) 본회의 투표는 반대, 카메라 앞에서는 축하쇼를 벌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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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노용호(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당협위원장)의원은 30일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 당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 상당수 반대·기권표가 나온 것과 관련, “정치쇼로 강원도민들을 속이지말라”며 민주당을 직격했다.
노 의원은 이날 SNS에 지난 25일 본회의에서 진행됐던 ‘강특법 전부개정안’ 찬반 표결 결과와 지난 26일 민주당이 진행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행사 당시 사진을 공유하며 “(민주당이) 본회의 투표는 반대, 카메라 앞에서는 축하쇼를 벌였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이 공유한 기념행사 사진에는 이번 개정안 표결에서 박광온 원내대표는 투표불참, 고민정·박찬대 최고위원은 반대, 장경태 최고위원과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은 기권한 것으로 표시됐다.
이와 관련, 노 의원은 “민주당 지도부께 묻는다. 다들 투표는 하셨는가”라며 “강원특별자치도법 투표에 반대·기권 해놓고 당당하게 축하판을 벌리시느냐, 정치쇼로 강원도민들을 속이지 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개정안은 지난 2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38명 가운데 △찬성 171명 △반대 25명 △기권 42명으로 가결됐으며, 반대·기권표를 합산하면 67표로 대부분 민주당과 정의당에서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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