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조달청장 "레미콘 공정경쟁·수급안정…레미콘 MAS제도 개선"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3. 5. 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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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이종욱)이 레미콘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 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레미콘은 그 동안 재고확보가 어려운 반제품이라는 성격과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우선하다보니, 시장 경쟁성과 품질 향상, 적기 공급 요구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제는 공정경쟁과 수급안정,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레미콘 MAS 제도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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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제공


조달청(청장 이종욱)이 레미콘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공정한 경쟁과 수급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현장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는 것.

이를 위해 조달청은 레미콘 조합 외 개별 계약자 확대를 통해 중소레미콘 사의 자발적 경쟁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공급자 편의로 설계된 세부시장 권역을 수요기관 소재지 기준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또 납기를 세분화하는 한편 상습적인 납품 지연에 대해서는 배정 중단 등 엄격히 제재해 관급 레미콘의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중거래가격 실태조사와 레미콘 품질 점검을 강화하고 허위서류 제출 등 부정행위가 없도록 시장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 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레미콘은 그 동안 재고확보가 어려운 반제품이라는 성격과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우선하다보니, 시장 경쟁성과 품질 향상, 적기 공급 요구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제는 공정경쟁과 수급안정,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레미콘 MAS 제도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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