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토막 난 청소년 인구…사망 원인 1위 11년째 '자살'
오수영 기자 2023. 5. 30. 17:0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0년 전에는 전체 인구의 약 37%였던 9~24세 청소년 인구가 올해 15.3%로 줄었고, 40년 뒤에는 10.7%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9~24세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는 11년째 자살이었으며, 중고생 10명 중 3명이 "최근 1년내 우울감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2023 청소년 통계'를 오늘(30일) 발표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9~24세 청소년은 총 인구의 15.3%인 791만3천명으로, 40년 전인 1983년 36.8%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15.8%에 비해서도 0.5%포인트 줄어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9~24세 청소년 인구는 오는 2060년 총 인구의 10.7%인 454만5천명으로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중고생 10명 중 4명 격인 41.3%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으며, 10명 중 3명인 28.7%는 최근 1년내 우울감을 경험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믿었던 맘카페에서…140억 날렸어요" 엄마들 절규
- 최장 11일 추석연휴, 벌써부터 여행 예약 전쟁
- 테라보다 인기 라는데 '이 맥주'..1초에 10병 팔렸다
- '반갑다, 삼성전자'…반도체주 랠리에 1년만에 7만2000원선 회복
- 휴일 고열 아이 '초진은' 항생제 처방 안 돼요
- 앞으로 단순 두통·어지럼 MRI 찍다간 진료비 폭탄
- '아빠 찬스' 채용 논란…권익위, 선관위 전 직원 조사
- 올해 수출 9% 줄어…"마이크론 반사이익 크지 않아"
- 반토막 난 청소년 인구…사망 원인 1위 11년째 '자살'
- 최저특례보증 몰리는 2030…7개월 만에 30억대 보증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