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장들 만난 서거석 전북교육감 “학생 참여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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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약속했다.
서 교육감은 30일 전북교육청에서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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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약속했다.
서 교육감은 30일 전북교육청에서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갈수록 저조해지고 있는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실제 도내 자원봉사 등록인원은 지난 2018년 50만8300명에서 지난해 59만9336명으로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봉사활동 인원은 20만7807명에서 9만8811명으로 급감했다.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센터장들은 △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 권장 △봉사활동 참여자 인센티브 제공 △봉사활동 교육 의무화 등을 제안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인성 함양 등 긍정적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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