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행사…농산물 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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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을 맞아 6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행사'를 진행한다.
부안군은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한 군민, 자족도시 부안'을 비전으로 민선 7기부터 추진중인 부안형 푸드플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부안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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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을 맞아 6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과채류), 축산물(정육) 등 최대 30% 할인, 우수고객 사은행사 등 2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특히 직매장을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함을 보답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한 군민, 자족도시 부안'을 비전으로 민선 7기부터 추진중인 부안형 푸드플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부안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했다.
2년간 로컬푸드직매장은 일평균 방문객수가 170여명 이었으나 현재 일평균 350명으로 늘었으며, 5월 말 기준 누적방문객수 15만명 돌파, 로컬푸드 관계시장 누적 매출액은 50억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생산농가 현장지도 및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출하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정기적인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한 안전성 관리, 합리적인 가격의 제철 농산물 판매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읍·면 단위 지역사회보장체와 협력하여 홀몸어르신 사랑의 밑반찬, 임산부 영양플러스 사업, 백산면 녹두꽃 사회적 협동조합 등에 식재료를 공급하여 군민의 먹거리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경준 농업정책과장은 "출하농가 및 군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2주년까지 올 수 있었다"며 "2024년 개장하는 푸드 앤 레포츠타운 및 격포권 로컬푸드 판매센터, 공공급식·학교급식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연 매출 100억원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농업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안군로컬푸드에 대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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