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환자 11명 추가, 누적 92명…내달 5일부터 2차접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엠폭스 확진 환자가 11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엠폭스 누적 환자는 92명이 됐습니다.
아울려 방역당국은 엠폭스 예약시스템을 개발해 접종 희망자들이 웹사이트를 통해 접종을 예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질병청은 최근 질병청 직원을 사칭해 엠폭스 방역비를 지원하겠다며 접근하는 보이스·메신저 피싱 의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엠폭스 확진 환자가 11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직전 주 6명보다 5명 늘어난 것으로 추가된 환자는 내국인 10명과 외국인 1명인데 모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남성입니다.
이로서 엠폭스 누적 환자는 92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음 달 5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엠폭스 2차 접종도 실시합니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백신의 예방 효과는 1차 접종이 35.8%인데 비해 2차 접종은 66%나 됐습니다.
아울려 방역당국은 엠폭스 예약시스템을 개발해 접종 희망자들이 웹사이트를 통해 접종을 예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질병청은 최근 질병청 직원을 사칭해 엠폭스 방역비를 지원하겠다며 접근하는 보이스·메신저 피싱 의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청 직원이라며 방역비 지원을 위해 휴대전화 앱을 설치하라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특징으로, 피해 사례는 경상북도에서 2건, 전라남도에서 1건 발생했습니다.
질병청은 "엠폭스 관련 방역비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며 "URL 접속이나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요청하는 경우 이에 따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8741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대통령 거부권' 간호법 재투표 부결‥찬성178·반대107·무효4
- 경찰,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민주당 고발인 조사
- 한동훈, MBC 압수수색에 "개인정보 유포 그냥 넘어가면 안 돼"
- 도이치 주가조작 혐의 권오수 2심 시작 "1심 사실관계 오해"
- 노무현 부부 명예훼손 혐의 정진석 의원 "비방의도 없었다"
- '대체복무' 송민호 장발 논란‥"훈련소 갔던 거 아니었어?"
- "기저귀 적게 갈려고"‥환자 몸속에 배변 매트 넣은 간병인 송치
- [현장영상] 법원 나온 정진석 "노무현 전 대통령 비방 뜻 없었다"
- "5천 원으로 포장마차 어묵도 못 먹다니" 日 유튜버 '당혹'
- 공정위, MS의 블리자드 인수 승인‥"경쟁 제한 우려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