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충북, 장애인 이동권 꼴찌…광역 이동지원센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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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은 30일 충북도청, 청주시청 임시 청사 등에서 집회를 열어 충북도·청주시 등에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했다.
이들은 "충북의 장애인 이동권은 꼴찌 수준이다. 광역 이동지원센터가 없고, 자치단체에서 배차·운영을 마음대로 하는 바람에 주변 광역 단체를 다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이들은 31일 옥천에 이어 다음 달 세종, 전북, 대전 등에서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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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본권 보장]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은 30일 충북도청, 청주시청 임시 청사 등에서 집회를 열어 충북도·청주시 등에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했다. 이들은 “충북의 장애인 이동권은 꼴찌 수준이다. 광역 이동지원센터가 없고, 자치단체에서 배차·운영을 마음대로 하는 바람에 주변 광역 단체를 다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충북도에 △광역이동지원센터 설치·배차 일원화 △광역 운행차량 운행 정상화 △특별교통수단 운영비 지원(차량 대당 도비 40% 지원)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집회에 이어 거리 행진을 하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했다.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이들은 31일 옥천에 이어 다음 달 세종, 전북, 대전 등에서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참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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