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금일 건다시마 첫 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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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군은 지난 25일 다시마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금일읍의 금일수협 위판장에서 건다시마 풍작 기원제와 초매식을 가졌다고 30일 전했다.
건다시마 풍작 기원제와 초매식에는 다시마를 생산하는 어민들이 참석했으며, 해황 안정과 어민들의 안녕을 바라는 기원제를 올리고 건다시마 첫 경매를 개시했다.
군은 해조류의 본고장으로 지난해 다시마를 15만 톤이나 생산했으며, 이는 전국 생산량의 71%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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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 전라남도 완도군은 지난 25일 다시마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금일읍의 금일수협 위판장에서 건다시마 풍작 기원제와 초매식을 가졌다고 30일 전했다.
건다시마 풍작 기원제와 초매식에는 다시마를 생산하는 어민들이 참석했으며, 해황 안정과 어민들의 안녕을 바라는 기원제를 올리고 건다시마 첫 경매를 개시했다.
첫 위판 물량은 약 14톤으로, 위판 가격은 1kg당 평균 9천500원으로 거래됐다.
최고 1만2천500원까지 거래되면서 예년에 비해 높은 값에 거래가 시작됐다.
다시마 채취는 7월 초까지 이어지며, 이달 초부터 생산돼 전년에 비해 생산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해조류의 본고장으로 지난해 다시마를 15만 톤이나 생산했으며, 이는 전국 생산량의 71%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본격적인 다시마 수확철을 맞아 어민들의 일손이 분주한 가운데 군에서는 올해 총 825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어가에 배치해 인력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완도=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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